경기대학교

어디에 컴플레인을 걸 지 몰라서 여기에 글 남깁니다.

제가 공무원 면접을 준비하는데, 영어 발표가 있어 제가 작성한 스크립트에 첨삭이 필요해서, 혹시 서울 잡까페에 제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하고  찾아갔는데,.,, 그 때 잡까페에는 학생이 한 명도 없었고 조교랑, 어떤 알바로 보이는 학생이랑 둘이 있었는데 제가 수원 인재개발원 전화번호 알려달라니까 인터넷에서 찾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수원 인재개발원 전화번호 알려주시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 보죠??

어쨌든 수원 인재개발원이랑 통화를 해서 영문서류 클리닉을 신청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전화로 말씀하셔서 저는 날짜를 계산해서 보냈습니다. 지난주 화요일에 발송했고 수요일에 전화를 드려 영문서류클리닉 문서를 보냈으니 확인해 달라고 전화까지 드렸습니다. 그런데 9일이 지난 오늘까지 답이 없어서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받으신 분께서 자세히 확인해보시고 다시 연락 드리겠다고 하셔서 전화를 기다렸는데 전화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전화를 했더니 나는 담당자가 아니라서 모른다, 담당자가 월요일에 온다. 계속 이말만 하시더군요.

학교에서 첨삭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저는 이것만 철썩같이 믿고 다른 수단은 강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안 된다구요?? 애초에 안 될것같으면 못한다고 말씀을 하셔야죠. 그래야 제가 다른 방법을 찾아 준비할것 아닙니까.
공무원 시험 공부 3년 동안 해서 얻은 면접 기회인데 정말 이런식으로 사람 맥 빠지게 하실겁니까?

서울잡까페도 그렇고 수원 인재개발원도 모두 다 실망입니다. 처음 잡까페 이용해본건데. 학생들 취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것같네요.
이런식으로 일처리 하지 마세요. 당장 다음주에 면접인데 면접 망치면 책임지실겁니까?

어쨋든 지금 이 시점에서 제가 원하는 건 영문서류 클리닉관계자분들 저한테 전화를 하던지 해서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저 정말 화가나서 총장님께 메일 보낼까 하다가 참고 여기에 글 올리는 겁니다.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는다면 저는 어떤식으로든 이 불만을 표면화 시키겠습니다.